안재현, 두 대회 연속 준우승, WTT 피더 탁구 뒤셀도르프 2024
작성자 A I U(에어핑퐁)
등록일2024-04-13 06:37:03
조회240
0
추천하기 스크랩 신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 주세요.

출처 : 더핑퐁│한인수 기자 woltak@woltak.co.kr)

 

여자복식, 혼합복식도 준우승, 여자단식 이은혜는 3위

 


안재현(24?한국거래소, 세계43위)이 WTT 피더(Feeder) 시리즈에서 두 대회 연속 준우승했다.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미국의 카낙 자(23, 세계532위)에게 석패했다.

 

전 주 크로아티아 바라즈딘 대회 결승전에서 홍콩의 웡춘팅에게 2대 3 역전패를 당하고 준우승했던 안재현은 12일 저녁(현지 시간) 치러진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또 다시 풀-게임접전 끝에 아쉽게 승부를 마쳤다. 첫 게임을 듀스 끝에 내준 뒤 2, 3게임을 가져와 역전했지만 다시 두 게임을 연달아 내주고 패했다. 카낙 자는 최근 국제무대에 많이 나오지 않아 세계랭킹이 터무니없이 낮은 단계에 랭크돼있지만 국제무대에서 주목하는 라이징스타다. 안재현에게도 2018년 이후 2연승을 거두고 있었다.

 

피더 시리즈는 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인 WTT가 주관하는 프로투어다. 국제무대 상위권 진출을 노리는 각국 다크호스들이 경쟁하는 국제무대 중위권 시리즈다. 안재현은 지난해 7월 체코 하비르조프 대회 우승, 11월 포르투갈 빌라노바드가이아 대회 준우승, 지난 주 바라즈딘 대회 준우승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왔다.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안재현은 앞서 치러진 4강전에서는 한국의 후배 조대성(21?삼성생명, 세계36위)을 3대 0(11-5, 13-11, 11-6)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함께 4강에 올랐던 한국마사회 수비수 강동수(30, 세계136위)도 우승자 카낙 자에게 0대 3(12-14, 7-11, 14-16)으로 아쉽게 졌다. 결국 4강에 세 명이 올랐지만 카낙 자 한 선수를 넘지 못하고 2위와 3위를 기록한 셈이 됐다.

 

한편 한국은 같은 날 결승을 치른 혼합복식과 여자복식도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부상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대한항공 소속 김하영-이은혜 조는 홍콩의 주청주-리호칭 조에게 2대 3(4-11, 9-11, 11-8, 11-9, 6-11)으로 패했다. 이은혜는 여자단식도 4강전에서 주청주에게 2대 3(11-8, 11-7, 6-11, 11-13, 8-11)으로 졌다.

 

 

[기사 자세히 보기▶]

출처 : 더 핑퐁(http://www.thepingpong.co.kr)

등록된 총 댓글 수 0
오늘 대회 2024.4.30(화)
  • 등록된 대회일정이 없습니다.